[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가수 린이 방송 중 남자 친구 이수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린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린은 "남자친구의 어떤 모습에 감동을 받았냐"는 질문에 "특별한 말이나 행동 보다는 말없이 지지해주는 다정한 눈빛에 늘 감동을 받는다"고 답했다.

린은 이어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며 "요즘 그냥 눈물이 많아졌다"고 말해 제작진과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린과 이수는 지난 10년간 친구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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