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제특송기업 TNT코리아는 특송업계 최초로 영하 70도 이하의 '초저온 냉동 보관 및 배송 서비스'를 14일부터 실시한다.

'초저온 냉동보관 및 배송 서비스'는 조직세포 샘플이나 혈액, 임상시험의약품 등의 제품을 초저온 냉동 상태로 안전하게 보관해 국내외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초저온 냉동보관 및 배송 서비스'는 배송온도 관리 시간이 짧다. 이에 운송을 위한 포장법이 까다롭다. 또 운송과정에서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는 운송 노하우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TNT코리아는 비상전력장치, 온도 이탈 경보 장치, 온도 데이터 기록 장치 등을 준비해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종철 TNT코리아 대표는 "초저온 냉동 보관 및 배송 서비스는 특송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서비스로서 헬스케어 부문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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