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15일부터 7월31일까지 전국의 초·중·고 학생 및 청소년,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융창작물 및 금융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학생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와 가정에서 실시중인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16개) 등 교육계와 5개 금융협회 등 금융계가 공동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금융교육 행사다.

참가 희망자는 7월말까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 또는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금융교육 우수사례공모'는 학교나 가정에서 실시 중인 금융교육 사례 또는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교재'를 활용한 금융교육 사례로 나눠 실시된다.

응모작 가운데 우수작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시상식은 9월중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창작물'우수작은 초?중?고교별로 각 47명 내외(총 144명), '금융교육 우수사례'우수작은 5명 내외를 각각 선정해 금융감독원장상, 시·도 교육감상, 금융협회장상을 수여한다.

행사참여 및 수상실적이 우수한 학교(3개교) 및 지도교사에 대해서는 교육부장관상, 금융감독원장상, 금융협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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