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성광벤드가 지속적인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14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성광벤드는 전날보다 550원(2.21%) 오른 2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성광벤드에 대해 "월 300억원 이상의 견조한 수주와 단납기 수주 지속, 카본 비중 감소 등의 수주 믹스 개선으로 지속적인 분기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특히 지난 13일 기준 원·달러 환율이 1112원으로 회사의 2013년도 사업계획 기준 환율인 1050원 대비 우호적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광벤드는 지난 1·4분기 매출액 924억원, 영업이익 1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0%, 58.6% 증가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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