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철 폭로(출처: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박정철이 김희선의 폭탄주 주량을 폭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박정철이 게스트로 초대된 가운데 김희선의 폭탄주 주량이 폭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박정철에 대해 "(박정철이) 대학동기인데 허약 체질이라고 하더라. 안 친해서 잘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정철은 "친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다"며 "나는 체질적으로 술이 잘 안 받아 술자리를 기피하는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문으로 듣자 하니 폭탄주 50잔 이상 마셔야 김희선과 술을 마실 수 있다고 했다. 그때부터 나는 아웃사이더였다"고 털어놨다.

박정철의 깜짝 고백에 놀란 김희선은 "누가 50잔이래?"라며 발끈한 뒤 "그때는 쌍꺼풀 없었던 것 같은데?"라고 폭로해 박정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폭로 공방전에 함께 출연한 배우 최강희와 봉태규 역시 연신 웃음을 터트렸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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