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허민)는 지난 1분기 거래액이 약 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0% 상승했다고 밝혔다.

15일 위메프는 이같이 밝히며 지난 3월 지역상품 거래액은 약 142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140억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 증가한 수치다.

사측은 1분기 지역상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것에 대해 고객 중심 서비스가 실현됐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대표적으로 ‘지역수퍼딜’과 프리미엄 다이닝 ‘오트퀴진’으로 인한 지역딜 퀄리티 향상이 주된 요인이다. 이밖에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의 매출 견인 효과와 LBS(위치기반서비스) 기반의 모바일앱 업데이트 등이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본래 소셜커머스는 '지역 서비스 상품'에 근간을 두고 출발했다. 이번 지역거래액 실적은 초심을 잃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계속적으로 지역 서비스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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