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국회 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와 함께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창조경제시대 국내 벤처·중소기업 발전모델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채택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일반 중소기업의 혁신화 방안과 국내 벤처 육성모델 등 정책 제안을 위해서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안종배 한세대 교수는 "중소·벤처기업은 창조적 혁신성, 대기업은 시장지배력 등 각 경제주체별로 장점이 있다"며 "협력·융합 비즈니스에 세제지원 강화, ICT 융합컨설턴트 양성, 기업간 거래협정 모델구축, 기업간 제휴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토론에 참석한 류옥섭 대광주공 대표는 "ICT 융·복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 창출을 추구하는 창조경제는 저성장 기조에 들어선 우리경제의 해답"이라며 "창조경제 주역인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등 혁신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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