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JW중외제약은 해외 유명 성형외과 의사를 초청해 바이오 필러인 '엘란쎄'(ELLANSE) 임상 결과를 발표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이탈리아 성형외과 전문의인 루카 피오바노(Luca Piovano) 등 국내·외 유명 연구자와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엘란쎄의 국내 임상 경험과 해외 시술 결과 등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주제 강연을 맡은 루카 피오바노 박사는 "엘란쎄는 자체적으로 콜라겐을 생성해 시간이 지날수록 볼륨 효과가 커지는 장점이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유럽 등 해외 미용성형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주요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찾아 국내 전문의들에게 엘란쎄의 특성을 소개하고 최신 필러 프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성형외과 관련 7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미국성형외과학회, 국제미용성형학회, 미용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엘란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증한 의료용 고분자 물질 PCL 성분을 젤 상태로 주사기에 담은 바이오 필러로, 피부 주름, 얼굴 윤곽 개선에 사용된다. 자체적으로 콜라겐을 생성해 피부 재생과 탄력을 주며 효과가 2년 이상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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