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미국 최대 네트워킹 장비업체 시스코 시스템스가 올 회계연도 3분기(1~3월)에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15일(현지시간)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시스코는 이날 지난 3분기 순이익이 24억 8000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순익이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도 51센트로 전년동기 49센트보다 늘어났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한 122억 2000만달러로 집계돼 예상치 115억 9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시스코는 이날 회계연도 4분기 분기 주당 순익으로 50~52센트를 예상했다. 매출액은 4.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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