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이영규 기자]경기도 건설본부가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조달청 품질관리단이 지정하는 전문검사기관에 선정됐다.

도 건설본부는 이에 따라 앞으로 조달물자 품질관리에 대한 검사업무를 위탁 수행하게 된다. 현재 전국에는 23개의 전문 검사기관이 있으나 모두 민간기관이다.
　
도 건설본부는 그동안 전문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건설본부에 품질검사 관련 자체 업무규정을 마련하고, 사업계획서를 수립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왔다.
　
김남형 도 건설본부장은 "준비된 최신 시험장비와 최고의 전문인력을 통해 재활용 골재, 천연골재, 인공골재, 모르타르, 아스팔트, 콘크리트 블록, 콘크리트 벽돌 등 조달물품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검사업무를 실시할 것"이라며 "품질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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