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전역 후 첫 프로그램으로 '쇼미더머니2'를 선택했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아웃사이더는 오는 6월 13일 첫 전파를 타는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2'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는 지난해 9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새로운 앨범 준비 및 복귀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쇼미더머니2'는 지난 시즌 포맷과 달리 이현도와 MC메타가 각각 'D.O크루'와 '메타크루' 멤버를 선발, 경연 무대를 꾸민다. 아웃사이더는 '메타크루'에 합류해 라임(Rhyme)과 플로우(Flow)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현재 스윙스, 소울다이브, 배치기 등이 '쇼미더머니2' 출연을 선언하며 힙합 팬들을 설레게 만든 상태. 이들의 화려한 라인업은 물론 아웃사이더의 합류로 기대와 관심이 더욱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국내 유일의 래퍼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 1에는 가리온, 더블K, 버벌진트, MC스나이퍼, 주석, 45rpm, 미료, 후니훈 등이 지원자들과 한 팀을 이뤄 경연을 펼친바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