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30일 오후 2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채용하는 2013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서울시와 동작구 서초구 관악구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인근 생활권내 기업과 구직자 참여를 확대시키고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취업설명회 등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총 43개 부스가 운영되며 구인 기업과 구직자간 1대1 현장 채용 면접이 이뤄지는 30개 부스 기업채용관을 비롯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컨설팅, 면접고사 등이 이뤄지는 취업지원관과 부대행사관 구성의 다양한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다.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박람회 안내 책자에 참가기업 소개 및 채용정보 기재, 기업 채용설명회 지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등의 많은 혜택이 지원된다.

한편 구는 민선5기 첫해인 2010년 849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2011년 9231명, 2012년 8511명 등 오는 2014년까지 총 4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문충실 구청장은 “올해도 구민들에게 일자리 걱정없는 동작구를 만들겠다”면서 “취업지원 서비스와 직업훈련 추진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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