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힙합그룹 M.I.B가 첫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켰다.

16일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8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퀸라이브홀에서 열리는 M.I.B '앨범 릴리즈 파티-머니 인 더 빌딩(Album Release Party-Money In the Building)'이 매진을 기록했다.

M.I.B는 이번 공연에서 신곡 '끄덕여줘!'를 비롯해 '지.디.엠(G.D.M)',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나만 힘들게' 등 대표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공개곡 무대도 마련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M.I.B의 리더 오직(5Zic)은 "멤버 모두가 곡 선정부터 콘셉트 회의까지 참여하면서 한달 동안 공연을 준비했다"며 "스탠딩 공연인 만큼 M.I.B와 함께 뛰고 노래 부르면서 공연을 신나게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M.I.B에게 기존 아이돌 그룹에는 없는 특별한 무기가 있다면 화려한 무대나 퍼포먼스가 없어도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고 즐기면서 '힙합'으로 관객과 소통한다는 점"이라며 "M.I.B는 앞으로 더 많은 관객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앨범 활동과 공연 준비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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