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본명 박현주)가 LG트윈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박용근과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채리나는 1995년 룰라 2집 음반 '날개잃은 천사'로 데뷔해 처음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룰라로 활동하며 춤 노래 랩까지 아우르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룰라 해체 후에는 그룹 디바와 걸프렌즈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솔로로도 활동한 바 있다.

채리나는 가수로 활동하며 각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으며, 가수 백지영 유리 이지혜 등과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가수 김성수의 전 부인이자 배우 공형진의 처제 강모씨가 목숨을 잃은 사건을 목격 후 충격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다 올해 초 방송을 재개했다.

한편, 채리나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채리나와 박용근은 지난해 강 씨 사망 사건 이후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다 올 초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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