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명품 보컬그룹 포맨(영재, 김원주, 신용재) 콘서트에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총출동한다.

포맨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13 포맨 콘서트 들려줄게’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포맨이 부르는 나의 노래, 너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실력파 뮤지션 윤민수와 문명진이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맨의 스승이자 바이브 윤민수는 17일, 18일 이틀간 콘서트 게스트로 나서 포맨과의 깜짝 합동 무대는 물론, 바이브 정규 5집 선 공개곡 ‘꼭 한번 만나고 싶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문명진은 19일 참석해 콘서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에 포맨은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이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공연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 포맨 콘서트 들려줄게'는 이번 주 서울을 시작으로 6월 1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6월 8일 부산 KBS홀에서 차례로 열린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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