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황금 연휴 (출처 : 네이버 달력 정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17년 황금 연휴가 화제다. 각종 공휴일과 주말이 연달아 있어 계획만 잘 세우면 내리 열흘을 쉴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17년 황금 연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기다. 이 게시물은 2017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의 달력 그림을 포함하고 있다. 그 중 공휴일을 의미하는 빨간색 날짜 표시가 8개나 된다.

개천절(10월3일)과 추석연휴(10월 3~5일)이 겹치지만 휴일이 겹쳤을 때 하루를 더 쉬는 '대체휴일제'가 도입된다면 금요일(6일)도 부담없이 쉴 수 있다.

때문에 월요일(2일)을 '징검다리' 휴일로 쉬고, 다음주 월요일(9일)에 공휴일로 재지정된 한글날까지 쉬게 되면 최대 열흘의 황금연휴가 가능하다.

인터넷에선 2017년뿐 아니라 2044년도 황금연휴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해에는 개천절과 추석 연휴가 겹치지 않고 잇따라 있어 9~10일 정도를 내리 쉴 수 있다.

한편 올해 추석에도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의 연휴가 이어진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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