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 출시한 ‘LTE 음성 무한자유 요금제’의 광고 캠페인 두 편의 방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음성 무한자유 요금제를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일상 생활 속에서 느끼도록 가족간의 사랑으로 표현해 ‘아빠는 통화 중’, ‘위대한 당신’ 등 총 두 편의 광고를 기획했다.

1편인 ‘아빠는 통화 중’은 어린 딸이 바쁘게 일 하고 있는 아빠에게 계속 전화를 시도하다가 어렵게 연결된 통화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자, 딸의 목소리에 기쁘고 미안함을 느끼는 아빠의 감정을 그렸다.

2편인 ‘위대한 당신’은 장애를 가진 자녀 곁을 한시도 떠날 수 없는 어머니가 아이를 돌보면서 전화로 재택근무를 하는 모습을 통해 전화가 단순한 통신수단을 넘어 아이와 가정을 지켜갈 수 있는 원동력임을 나타냈다.

LG유플러스는 하루 평균 100건 이상의 물건을 배달하며 수많은 전화 통화를 하는 택배기사는 물론 재택근무가 꼭 필요한 직업이나 영업사원, 퀵서비스, 대리기사 등 통화가 생계의 중요한 일부인 고객들에게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해당 요금제의 취지를 이 두 편의 광고를 통해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LTE 음성 무한자유 요금제’는 LG유플러스 자사 고객은 물론 타 통신사와 유선전화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출시 후 20여 일 만에 60만 명에 가까운 가입자를 유치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LTE 음성 무한자유 요금제’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삶 속에서 유익함을 느낄 수 있음을 알리려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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