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가족 참여형 레저 프로모션인 ‘2013 나는 아빠다(이하 나는 아빠다)’ 캠핑대회를 열고 참여한 모든 아빠에게 ‘좋은 아빠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나는 아빠다’는 오픈마켓 캠핑대회 중 최대 규모인 250가족(1인 4인기준), 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5일 간 매일 한정수량으로 11번가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참가비는 캠핑장 위치에 따라 4만원, 6만원이다. 대회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자라섬 오토 캠핑장에서 열린다.

11번가는 캠핑, 마라톤 등 레저스포츠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꾸준히 갖춰왔다.

11번가 ‘나는 아빠다’ 캠핑대회는 아빠의 역할이 강조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캠핑의 시작을 알리는 ‘문패 만들기’부터 아빠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아빠는 요리왕’ 등 평소 아빠에게 볼 수 없었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코너가 준비됐다.

또 가족 단합을 위해 가족장기자랑, 명랑운동회(공굴리기, 줄다리기 등), 플레이존(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미니콘서트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대거 마련했다.

11번가는 캠핑에 참여한 모든 가족에게 오뚜기 캠핑패키지, 에너지드링크 레드불, 니베아 썬크림 등 10여가지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캠핑 기간 동안 다양한 미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의 참여 결과에 따라 100만원 상당의 텐트 장비와 노트북, 리조트 숙박권,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 총 100만점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기획전 페이지 내 SNS를 통해 캠핑대회 홍보댓글을 남긴 고객 11명을 추첨해 캠핑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나는 아빠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1번가 검색창에서 ‘나는아빠다’, 혹은 ‘자라섬캠핑대회’를 검색하면 된다.

임현동 11번가 마케팅기획그룹장은 “11번가의 브랜드 지향점인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캠핑’을 통한 추억을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추후 온라인몰이 갖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고객과 지속적으로 접점을 마련해 고객이 원하고 좋아하는 프로모션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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