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경희생활과학의 에어프라이어 '바삭'은 기름 없이 튀김 요리를 만들어주는 튀김기다. 고속공기 순환기술을 활용해 뜨거운 공기가 고속으로 돌며 안에 있는 재료를 바삭하게 튀겨 내준다. 고속공기 순환기술은 공기를 80~200도까지 고속으로 뜨겁게 달궈 순환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튀김기 내 내장된 2개의 팬이 재료 위쪽과 아래쪽을 균일하게 조리해주고, 탈부착이 가능한 교반기가 재료에 따라 음식을 자동으로 섞어주며 골고루 빠르게 튀겨낸다. 따로 기름을 추가할 필요 없이 원 재료의 지방만을 이용해 식재료를 튀겨내는 만큼 불필요하게 섭취하는 지방을 대폭 줄인 저칼로리의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용량도 3.5ℓ로 한 번에 많은 양의 튀김이 가능하다. 기기 본체에는 투명창과 내부 조명을 추가해 조리 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조리 시간은 최대 30분까지 조절 가능하며 요리가 끝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돼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하게끔 했다. 아울러 요리 중 공기 유입 배출구가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이런 콘셉트를 담은 광고도 론칭됐다. '속이 보이는 투명창'과 '3.5리터의 대용량'을 강조한 광고로, 온 가족이 함께 기름 없이 공기로 튀기는 요리를 마음껏 즐긴다는 내용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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