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7층 남성패션관과 8층 골프스포츠관을 21일 리뉴얼 오픈한다.

7층 남성관은 영업면적을 증축 전 보다 85% 이상 늘려 프라다·톰브라운·버버리 등 총 24개의 국내 최대 수입 · 컨템포러리 브랜드 라인업을 전개한다.

또한 여성 상품을 주로 취급했던 하이엔드 편집숍 ‘무이’의 남성 상품만을 모아 남성버전 ‘무이’ 편집숍과 압구정본점에서 선보여 고객 반응이 좋은 남성 프리미엄 잡화 편집숍 ‘로열마일’ 2호점도 무역센터점에 선보인다.

하이엔드 헤드폰 브랜드인 ‘비츠바이닥터드레’와, 스위스 유명 오디오 브랜드 ‘제네바’도 국내 최초로 단독숍으로 운영한다.

8층 골프스포츠관은 스포츠 대표 브랜드인 나이키·아디다스를 기존 영업 면적대비 3~5배 이상 늘려 메가숍 형태로 운영한다. 나이키는 ‘런닝’과 ‘우먼’ 라인을 특화 매장으로 선보이고, 아디다스는 ‘퍼포먼스’, ‘오리지날’ ‘첼시FC’ 등 아디다스에서 운영하는 전 라인을 취급한다.

콜맨·스토우픽·코베아 등 캠핑 용품 전문 브랜드로 구성한 전문 편집숍 ‘웍앤톡’. 이태리 프리미엄 승마복 브랜드인 ‘카발레리아 토스카’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7·8층 리뉴얼 오픈에 따라 다양한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21일부터 남성관 오픈축하 럭키백 이벤트를 열어, 갤럭시·커스텀멜로우·듀퐁·빈폴 등 남성관에 입정되어 있는 31개 전 남성 브랜드의 ‘럭키백’ 상품 세트를 운영한다. 럭키백 안에는 브랜드별로 셔츠, 지갑, 양말 등 남성 액세서리를 모아 놨으며, 최소 50% 이상 할인혜택이 있다. 총 2500여 개의 럭키백을 선보이며 브랜드별로 수량이 한정돼 있다.

21일부터 23일까지 8층 리뉴얼 오픈 축하 상품전을 열어, 브랜드별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 노스페이스 화이트 라벨 후드 티셔츠 2만4000원, 헤지스 최나연 골프 선수 매직 피케 티셔츠 8만5000원, 헤드·리복 런닝화 4만9000원 등이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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