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장윤정이 다음달 28일 결혼 예정인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8년전부터 알던 사이라고 고백했다.

장윤정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현장에서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만남에서 결혼에 이르기까지 연애사를 공개했다.

그동안 도경완 아나운서와 장윤정은 지난해 한 아침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장윤정은 '힐링캠프'를 통해 "(도 아나운서와의) 첫 만남은 이미 8년 전에 이뤄졌다"고 털어놨다.

장윤정은 이날 녹화에서 "도 아나운서는 이 만남을 계기로 나 때문에 아나운서가 됐다"며 "우리의 만남과 결혼은 이미 예정됐던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 아나운서와 교제하기에 앞서 가슴 아픈 가족사와 억대 빚을 지게 된 사실을 모두 고백했다"며 예비신랑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가족사와 빚문제 등을 처음으로 이야기하며 두려움을 느꼈지만 도경완 아나운서의 뜻밖의 반응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와 서로를 부르는 애칭을 공개하거나 방송을 통한 프러포즈까지 감행하는 등 녹화현장에서 많은 것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장윤정 도경완 8년 전 만남'에 대한 자세한 사연은 20일 밤 11시 15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공개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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