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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 2관왕
최종수정 2013.05.20 18:00 기사입력2013.05.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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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싱가포르 지사장 성필경 상무(왼쪽)과 싱가포르 건설부(BCA) 쿽시티아트(Mr. Quek See Tiat) 장관이 BCA 건설대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현대건설이 최근 싱가포르 건설부(BCA)가 주관한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에서 복합개발부문과 주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말 완공한 ‘원 셴튼웨이 빌딩’이 복합개발부문 대상을, 2011년 초 완공한 ‘파시르리스 콘도미니엄’이 주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1년 완공한 ‘아시아스퀘어타워 1’이 복합개발부문 우수상을 차지함으로써, 출품한 3개 현장이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은 BCA 건설대상에서 1997년 첫 대상 수상에 이어 총 12회 수상하게 됐다.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내 완공 시설물을 공공건물·산업용 빌딩·주거용 빌딩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최고의 건축물에 수여하는 28년 전통의 건설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에 참가한 업체 중 유일하게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 뛰어난 품질과 기술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년 연속 건설대상 수상을 함으로써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시공품질을 공인 받음은 물론 싱가포르에서 현대건설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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