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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볼 필요 없는 깁스 "다친 이유 설명하기 귀찮은데…"

최종수정 2013.05.21 09:15 기사입력2013.05.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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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볼 필요 없는 깁스(출처 : 기즈모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골절상 환자에게는 "어쩌다 그랬어?"라는 질문이 큰 부담이다. 수십명의 사람을 만나며 일일이 설명하기도 지친다. 그런데 이같은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주는 아이디어 상품이 출시됐다.

최근 인터넷에선 '물어볼 필요 없는 깁스'라는 게시물이 인기다. 이 게시물은 독특한 그림설명이 들어가 있는 깁스 사진을 소개하고 있다.

이 깁스에는 개에게 쫓기는 모습,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모습, 과격한 축구 경기 모습, 덩치 큰 상대와 복싱을 하는 모습 등이 인쇄돼 있다.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깁스에 그려진 그림만 보여주면 다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네티즌은 "정말 똑똑한 사람이 만든 깁스", "훌륭한 아이디어"라며 이 제품을 칭찬했다. "침대에서 굴러 떨어졌다거나 외계인과 싸우다 다쳤다는 그림설명을 추가해 달라"는 요청도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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