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홍재]
강진군,하반기 공공근로, 읍.면사무소 접수
27일까지 지역공동체 70명, 공공근로 40명

실직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사업이 본격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0여명이 모여 군동면 석교공원 주변에서 꽃을 심고 있다.

강진군이 '2013 하반기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70명과 공공근로사업 40명을 각각 모집해 오는 7월 1일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공동체사업은 다산쉼터, 녹색공간 조성, 청자촌 모란·작약단지 조성 등 5개 사업이며, 공공근로사업은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청자도요지 등산로 정비 등 18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강진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이면 신청가능하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중복 참여할 수 없다.

근로조건은 시급 4,860원이며,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28시간 이내의 근로로 월 70~75만원을 지급 받고,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15시간 이내의 근로로 월 35~40만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참여자는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주휴연차수당과 교통·간식비가 지급된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건강보험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 배치는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사업시작 전 확정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청 지역개발과(☎ 430-3354)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홍재 기자 np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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