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섹시디바' 이효리의 '배드걸(Bad Girls)' 무대가 22일 베일을 벗는다.

케이블채널 엠넷 제작진에 따르면 2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온스타일 '2HYORI SHOW' 에서는 방송 최초로 이효리의 5집 타이틀곡 '배드걸'의 무대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이효리의 '배드걸'은 어쿠스틱 밴드사운드로만 구성된 신나는 댄스곡으로 그만이 선보일 수 있는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하는 곡이다. 특히 지난 21일 오후 '배드걸'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효리의 '뿔 안무'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드걸' '미스코리아' 등 5집 앨범 신곡 무대를 차례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번 앨범에서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효리의 앨범 제작 뒷 이야기도 함께 전파된다.

이에 이효리는 "작사를 처음으로 시작한 게 핑클 '영원'부터 였다. 내 얘기고 멜로디도 나에게 맞게 쓰기 때문에 부를 때도 편하다"며 "타이틀 곡 '배드걸' 의 가사를 직접 쓴 그는 '배드걸'은 원래 제목이 따로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의 컴백쇼 '2HYORI SHOW'는 22일 오후 6시 엠넷, 온스타일, tvN, KM, 올'리브, 스토리온을 통해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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