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F1대회 지원법’ 제정 기여 공로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에게 F1대회 지원과 관련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지사는 23일 도청 집무실에서 임 전 실장을 접견하고 최근 F1대회 지원법 개정에 기여한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전 실장은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재임 시절 F1지원법 제정에 반대하는 당내 여론에도 불구하고 F1의 사회·경제적 가치에 주목하며 지원에 나섰다.

F1대회 지원뿐만 아니라 목포대교 조기 개통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힘써 목포시로부터 명예시민에 위촉되기도 했다.

박준영 지사는 “임 전 실장의 협조로 전남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F1을 비롯한 전남 발전에 변함없는 애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 전 실장은 박 지사와 환담에 이어 세한대학교에서 ‘우리들의 문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24일에는 목포대학교에서 같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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