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댄싱3' 심사위원으로 참여 중인 프리마 발레리나 김주원이 김경호를 극찬하고 나섰다.

24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에서는 김경호와 파트너 안혜상이 재기발랄한 자이브 무대를 펼쳐보였다. 두 사람은 경쾌한 발놀림과 함께 무대를 휘저으며 신명나는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마친 후 김경호와 안혜상은 심사위원들 앞에 섰다. 이 자리에서 김주원은 "김경호의 실제 나이가 43세이다"라고 말해 김경호를 당황시켰다.

김주원은 그러나 "그렇지만 (김경호의) 움직임은 18세 소녀 같다. 객석에 쓰여진대로 김경호의 골반이 살아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경호는 MC 김규리와의 인터뷰에서 "그래도 나이를 어리게 봐줘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경호-안혜상과 함께 이은결-이정현, 페이-김수로 팀이 TOP3에 올라 최종 결선에 진출할 두 팀을 가리는 세미파이널 대결을 펼쳤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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