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25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1.8도까지 올랐다. 전남 화순은 33.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1.8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또 광주 32.1도, 대전 31.7도, 춘천 31.3도, 수원 31.1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이상을 기록했다. 때 이른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것이다.

기상청은 26일까지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더위는 27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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