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출생의 비밀'의 성유리가 갈소원을 데려간 이유가 밝혀졌다.

25일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9회에서는 정이현(성유리 분)이 자신의 딸 해듬(갈소원 분)이 홍경두(유준상 분)의 친구들한테 혼나는 모습을 보고 그들 틈에서 해듬을 빼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은 해듬을 보러갔다가 해듬이 혼나는 모습을 보고 분노를 억누르며 "해듬아 나와, 아빠가 데려오래"라는 거짓말로 해듬을 유인했다.

이현은 "내가 왜 이러려고. 어쩌려고"라는 혼잣말로 중얼대며 쫑알대는 해듬을 조용히 시켰다. 또 그는 해듬을 보고 "내가 너를 낳았는데 엄마라고 왜 안 해"라며 서운해 했다.

한편 해듬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이현은 자신의 딸과 '거품 목욕'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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