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임원희가 코믹한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임원희는 26일 오후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 '생활의 발견'에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긴장을 했지만 무대에 오르자 언제 그랬냐는 듯 연기파 배우다운 면모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객석의 열띤 박수 세례를 받으며 등장한 임원희는 신들린 개그감을 발휘, 함께 출연한 개그맨들은 물론 지켜보는 '개그콘서트' 스태프들을 감탄케 만들었다.

특유의 진중함과 순발력 넘치는 애드리브로 완벽한 코믹 연기를 보여준 임원희의 활약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원희는 영화 '뜨거운 안녕'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나이롱 시한부 환자들과 트러블 메이커 아이돌 가수가 펼치는 마지막 꿈을 향한 도전을 그린 휴먼드라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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