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할 교육봉사단 ‘드림스케치’를 구성하기로 하고 100명의 멘토를 모집한다.

이번 드림스케치 교육봉사단 멘토는 ▲교육과 진로상담 분야 ▲학습 멘토링 분야 자격증과 경력을 가진 전문가 ▲학습 멘토링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 ▲예술·체육 분야 ▲학습멘토링 분야 등에 대해 동대문구 직원과 취미와 특기별 희망 구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경력 및 희망 분야와 관련한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멘토들은 동대문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교과목, 예체능 분야, 진로 상담 등에 대해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다.

동대문구 대학생 학습멘토링 발대식

이번 드림스케치 교육봉사단에 참여하려면 오는 6월30일까지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 홈페이지(http://eduvision.ddm.go.kr)나 전화(☎2127-5198~9)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부터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104명 멘토와 지역내 초·중학생 425명 멘티가 만나 학습멘토링 진행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기존 교과 위주 멘토링을 보다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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