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4 미니' 출시가 임박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앱스 사이트에서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는 페이지에 갤럭시S4 미니 2개 모델(GT-I9195, SGH-I257)이 등장했다.

갤럭시S4 미니가 당초 6~7월께 판매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등 해외 삼성앱스 사이트에는 제품 사진이 올라왔으나 국내 사이트에서는 보이지 않아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S3 미니도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았다.

갤럭시S4 미니는 안드로이드 4.2.2 운영체제(OS) 젤리빈 기반으로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qHD(960X540) 디스플레이, 1.6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달말 러시아를 시작으로 유럽 주요 지역에 갤럭시 코어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국내 출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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