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팬택(대표 이준우)은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전국 팬택 서비스센터 점장과 고객감동실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고객감동 슬로건 선포식을 포함한 '팬택 서비스 뉴 스타트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팬택은 '베가,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서비스'라는 고객감동 슬로건을 선포하고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제창하며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

팬택은 뉴 스타트 결의대회에 앞서 지난 20일 전국 87개 서비스센터의 리뉴얼 작업을 완료했다. 간판을 '팬택서비스'로 교체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새단장하는 등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30개 팬택 서비스센터에 서비스 접수와 동시에 자신의 대기순서 및 예상대기시간을 알 수 있는 시스템인 '스마트 대기 시스템'도 도입했다.

팬택은 향후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유상수리 고객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액정보호필름 무상교체 서비스도 6월말까지 연장 시행할 예정이다.

신기선 팬택 고객감동실장은 "팬택 서비스 뉴 스타트 결의대회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넘어 감동을 주기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사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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