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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서 매력 있는 얼굴로 기억되고 싶다면?

최종수정 2018.02.06 16:05 기사입력2013.05.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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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꽃이 만개하는 따뜻한 5월이 왔지만 솔로들에게는 외로움이 배가 되는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인지 5월은 유독 소개팅이 많은 달 중 하나이다.

소개팅은 상대방을 잘 알지 못하는 상태로 만남이 이뤄지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첫인상이 큰 영향을 미친다.

첫인상이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는 이유는 심리학 용어인 ‘초두효과’라는 것이 있다. 초두효과는 처음에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현상을 뜻하는 말로 첫인상으로 심어진 기억은 그 사람을 판단하는데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말이다.

소개팅시 호감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눈을 보며 친근하게 호응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외적인 이미지로는 부드러운 인상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남기는 것이 좋다. 때문에 요즘 성형외과에서는 얼굴에 매력포인트가 될 수 있는 보조개 수술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보조개는 근육이 피부와 분리되지 않고 붙어 있어 생기는 현상으로 수술 이외에 별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수술을 통해 보조개를 만들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보조개수술은 보조개가 생기는 원리를 이용한다. 뺨의 근육과 표피층 피부에 실을 투과하여 다시 투과한 방향으로 실이 들어와 입안으로 봉합하는 방법으로 10~15분 내외의 수술시간이 걸리며 붓기나 흉터, 멍이 남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논현 위즈덤 성형외과 이철용 원장은 “보조개의 가장 이상적인 위치는 입술과 귀 아래를 잇는 수직선이 만나는 점”이라며 “수술은 개개인 볼의 활성화와 근육 층, 피하지방층, 표피층 두께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수술 후 약 2~3개월은 웃거나 볼에 힘을 주지 않아도 보조개가 움푹 들어가 보일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보조개가 형성 된다. 보조개 수술 후 주의사항으로는 딱딱한 음식을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한다. 또한 양치대신 가글을 하거나 크게 웃거나 과도한 하품을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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