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신영자산운용은 배당주펀드 '신영밸류고배당펀드'가 설정 10년 동안 누적 수익률 454%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영밸류고배당펀드는 저평가된 가치주 중에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펀드로 2년 수익률 29%, 3년 54.4%, 5년 60.2%를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쌓아왔다.

신영자산운용은 장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저평가 우량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을 운용원칙으로 고수해 온 것이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는 "펀드를 장기투자 할 때는 운용사의 운용철학과 장기성과를 면밀하게 따져봐야 한다"면서 "신영밸류고배당펀드는 저성장과 저금리, 노령화로 가는 시점에 장기적으로 좋은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영밸류고배당펀드는 현재 54개 판매사에서 판매 중이며 27일부터 신한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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