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생산된 쌀 가운데 품질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1등급 쌀에게만 '청풍명월 골드' 상표를 붙인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도 대표 광역 쌀브랜드인 ‘청풍명월 골드’가 다음 달부터 전국 롯데슈퍼에서 소비자를 만난다.

청풍명월 골드는 단백질 함량 ‘수’ 등급(6% 이하), 미질 ‘1등급(완전립 비율 94% 이상)’을 받은 국내 최고급 쌀로 품종은 삼광벼다.

청풍명월 골드는 충남도내 16개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이 계약재배농가에 ▲종자 소독 ▲재배 ▲수확 ▲건조 ▲도정까지 품질관리를 통해 만들어졌다.

청풍명월 골드는 지금까지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 등 전국 130개 매장에서 팔린다. 이번에 전국에 700여 점포를 가진 롯데슈퍼에 입점, 실질적인 전국 판매망을 갖추게 됐다.

한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롯데마트 입점과 청풍명월 골드 출시 1주년을 맞아 28일 예산군 고덕면 상장리 청풍명월 골드 생산단지에서 이앙기를 몰며 모내기체험을 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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