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국제 미용성형수술협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인구대비 성형수술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가 인구 1천 명당 13.5건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1위이다. 성형에 보수적인 반응이 점점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이 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남성들도 미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형횟수가 늘기 때문으로 본다.

성형수술 뿐만 아니라 미에 대한 인식성형수술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수술뿐 아니라 보톡스, 필러와 같은 쁘띠성형 혹은 피부관리를 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본인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자신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나에게 많은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성들은 외모뿐 아니라 여성건강에도 관심이 높은데, 늘어나는 여성성형의 종류만 봐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성에 대한 인식이 빨라지면서 미혼여성들 또한 질성형, 이쁜이수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성형(이쁜이수술)은 여성으로써의 만족감과 즐거운 성생활을 위해 시술을 하는 여성성형으로 성감을 높여주고 모양까지 예쁘게 할 수 있어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수술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성형수술은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요실금치료, 질염예방, 질 건조증까지 예방할 수 있다.

여성의 질은 쉽게 세균에 감염이 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질 내에 서식하는 유산균이 한번 사라지면 다시 유산균이 서식하기 어렵고 세균성질염이 생기면 질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질염은 방치하게 되면 골반염 외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질성형(이쁜이수술)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강남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원장은 “여성성형으로 고민인 여성분들의 인티마레이저의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원장은 “인티마레이저는 질벽을 자극하여 질수축을 하는 레이저로 콜라겐을 생성하여 질의 탄력을 높이고 이완된 골반근육을 복원하는 레이저시술로 시술시간이 짧아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요실금치료는 물론 질수축으로 질성형까지 목적으로 할 수 있는 인티마레이저는 여성의 자신감을 높이는 미용목적뿐만 아니라 여성의 문제까지 해결해주는 건강한 레이저로 부각되고 있다.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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