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한 라운드 최다 참가 신청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넥센타이어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간단한 퀴즈를 풀고 축하 댓글을 남긴 퀴즈 정답자 중 총 321명을 선정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최고의 댓글로 선정된 1등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1명)이, 2등은 T.G.I.프라이데이스 식사권(20명), 그리고 3등은 나뚜루 아이스크림 모바일 기프티콘(300명)이 주어지며 당첨자는 내달 14일 발표된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2006년 RV, SUV 차량 중심의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이란 이름 시작 됐다. 지난 해 승용부문을 추가하며 규모를 확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다.

지난 4월 치러진 스피드레이싱 1전에 총 273대의 차량이 참가한 데 이어, 이번 2전 참가 신청에 300대가 넘는 차량이 몰려 1주일 만에 접수를 마감하는 등 레이싱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내수영업담당 이정식 전무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초보 입문자 클래스부터 풍부한 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엔페라’클래스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라며 “단순한 레이싱 대회가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전은 다음 달 9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러진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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