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는 2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미래를 향한 도전, 상생의 에너지'라는 주제로 '2013 스타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GS칼텍스는 전국 3100여 개의 주유소 및 400여 개의 충전소 사업장 가운데 적극적인 고객 만족 경영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62개의 사업장을 스타파트너로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스타페스티벌 대상을 차지한 서울 시흥동 소재 금천셀프주유소는 2010년 개업 이래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 향상 및 탁월한 경영성과로 셀프주유소로는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천셀프주유소 인근 지역에서 셀프 주유소가 어려울 것이라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주유환경, 동선의 편의성 설계를 통해 지역 내 랜드마크 주유소로 역할을 해온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허진수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더욱 성장하고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파트너와의 상생경영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공동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스타페스티벌 행사에서는 '변화하는 주유소'라는 콘셉트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셀프주유소 ▲주유공간에서 서비스 공간의 복합화 주유소 ▲모바일 카드현황에 대한 소개 ▲지난해 대상 수상자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GS칼텍스는 올해 선정된 스타파트너에게 두 차례에 걸쳐 중국 현지법인을 방문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