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금융감독원은 29일 제 1회 '민원 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민원점검의 날은 최수현 원장 취임 후 금융소비자 보호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신설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 원장이 모든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는 요인과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일본의 보험금 미지급 해결 사례에 관한 조사출장 결과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오순명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직접 민원상담에 참여해 민원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매월 1회의 민원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논의된 내용은 이행과제로 선정해 사후관리를 충실하게 수행할 방침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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