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모바일 부품 모듈 전문기업 트레이스가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카이스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8월27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9월13일에 시상식과 함께 당선작을 발표한다. 아이디어와 개념 도출 과제를 위주로 하며 강화 유리, 디지타이저, 터치스크린모듈 등으로 세분화된 공모 지정 과제를 받아 심사하고 당선자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트레이스의 연구개발진과 함께 과제를 발전시키는 기회까지 주어진다.

트레이스는 이번 과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작으로 카이스트 재학생과 벤처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기술 트렌드를 알려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참신한 인재들의 아이디어를 제공받음으로써 서로가 공생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