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공개연인인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친구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이민정의 중학교 시절 친구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결혼식을 지켜봤고, 이민정은 신부인 친구에게 부케를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29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보도를 접한 이들은 두 사람이 함께 결혼식에 참석했고, 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민정이 부케를 받은 점에 대해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이에 이병헌 소속사 측은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은 사실이라 들었다. 그러나 개인사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며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못 박았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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