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육군사관학교 교장인 박남수 중장(57세)이 30일 육군참모총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육군이 밝혔다.

박남수 중장은 지난 22일 발생한 '상·하급 생도 간 성관련 법규위반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조정환 육군참모총장에게 전역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육군은 후속 대책을 논의 중이다. 육군은 합동조사단을 편성해 육사에 대한 감찰조사를 벌여왔으며, 내주 초 사건 경위와 관련자 문책, 후속 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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