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영규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와 안산시가 경기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최홍철 평택항만공사 사장과 김철민 안산시장은 지난달 31일 안산시청 1회의실에서 경기해양 관광 활성화와 평택항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경기 안산 해양관광 활성화와 평택항 물류ㆍ문화ㆍ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중점과제를 선정ㆍ개발하는 등 경기만 발전에 힘쓰자는 두 기관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다.
　
주요 협약내용은 ▲경기 안산 해양관광 활성화 위한 공동 개발 ▲경기 안산 도서주민의 복지증진 활동 추진 ▲두 기관 지속적인 교류협력 통한 공동 발전 도모 ▲평택항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 육성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등이다.
　
최홍철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산업ㆍ관광ㆍ복지의 융복합 통한 미래지향적 비전을 공유하며 더 큰 미래를 함께 그려가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 유일의 글로벌 창구이자 최고의 물류 경쟁력을 갖춘 평택항의 활성화를 통해 안산시의 산업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뛰어난 해양관광 자원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다가오는 해양관광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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