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유세윤이 최근 음주운전으로 여러 물의를 빚은데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유세윤은 31일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절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께 너무 큰 실망을 드렸어요. 최근 일적으로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벌인 일입니다. 그날 밤 저의 행동…"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세윤은 지난 29일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30여㎞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운전 당시 유세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하는 0.118이었다. 자수할 당시 유세윤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죄송한 마음에 경찰서로 오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음 달 중 유세윤을 소환해 재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유세윤은 MBC '라디오스타'와 '무릎팍도사'에서 하차했으며 SBS '맨발의 친구들', tvN 'SNL 코리아'는 제작진들이 그의 출연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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