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영화 다운로드 전문 웹하드 ‘송사리’에서 ‘신하균’ 주연의 ‘런닝맨’이 이틀 연속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였다. 영화 ‘런닝맨’은 살인 누명을 쓴채 경찰, 국정원, 언론, 테러단 등의 추적을 받는 아빠(신하균)와 아들(이민호)간의 애정을 그린 영화다.


20세기 폭스가 선택한 첫 한국영화로서 헐리우드 메이저영화사가 메인투자사로 참여한 첫번째 한국영화라는 점에서 매우 화제를 모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다.

2위는 ‘문성근’ ‘추자연’ 주연의 ‘실종’이 차지하였으며, 3위는 ‘전지현’ ‘김윤석’ ‘이정재’ 주연의 ‘도둑들’이 차지하였다. 그 뒤를 이어 ‘장윤현’감독이 연출하고 ‘주진모’ ‘박희순’ ‘김소연’이 주연을 맡은 ‘가비’가 4위에 랭크됐다.

유일하게 외화로는 ‘데미무어’의 전 남편이었던 ‘애쉬튼 커처’가 주연한 액션 코미디 영화 ‘킬러스’가 오랜만에 순위권에 올라와 저력을 과시했다.

10위권 안에서 롱런 하는 두 작품으로는 7위를 차지한 ‘하정우’ ‘류승범’ 주연의 ‘베를린’과 9위를 차지한 ‘황정민’ ‘최민식’ 주연의 ‘신세계’다.

이외에도 오래간만에 ‘임창정’ ‘조윤희’가 열연을 펼쳤던 ‘공모자들’이 5위, ‘이성재’ ‘박민경’주연으로파격적인 정사씬과 누드씬을 보였던 영화 ‘나탈리’가 8위를 차지했다.



진주희 기자 ent1234@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