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CJ CGV가 1998년 1호점 CGV강변을 개관한 이후 15년 만에 누적 관람객수 6억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4월 누적 관람객수 5억명을 돌파한 데에 이어 1년만에 1억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이다.

이로써 CJ CGV는 지난 15년 간 하루 평균 11만명, 연 평균 약 4000만명의 관람객을 맞았다. 15년 동안 영화 상영작 편수는 총 4500편이 넘으며, 6억명의 관객이 구매한 영화 티켓을 일렬로 세우면 지구 둘레를 2.7 바퀴를 잇는다.

CJ CGV는 지난해 누적 관람객수 5억명을 돌파한 이후 약 1년여 만에 1억 관람객을 추가 동원했는데 이는 우리나라 국민 1인이 연 2회 이상 CJ CGV에서 영화를 관람한 것과 같은 것이다.

CJ CGV는 누적 관람객수 6억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고객 감사 프로젝트 '감사드림'을 개최한다. '감사드림'은 우선 '100포인트 기부, 1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마련, 오는 28일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CJ 통합멤버십 CJ ONE 포인트 100점을 기부하는 고객 선착순 10만명에게 평일 5000원 관람쿠폰 2매를 선물한다.

고객들이 기부한 CJ ONE 100포인트는 CGV와 CJ 도너스캠프에서 매칭되는 100포인트와 함께 총 300원으로 기부돼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문화지원 활동비로 전액 사용된다.

또 '당첨 100% 럭키카드 이벤트'를 통해 20일까지 CGV 매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럭키 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스크래치를 긁어 나오는 당첨 등수에 따라 총 20만100명에게 CJ ONE 포인트 1만점(100명), 주말 오전 1+1 관람권(10만명), 주말 팝콘(중) 무료 교환권(10만명)을 선물한다. 럭키카드 앞면의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CGV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CJ ONE 포인트 100 점을 보너스 증정한다. 단 일부극장은 제외한다.

CJ CGV 관계자는 "1983년에 개장해 올해 4월에 30주년을 맞이한 도쿄 디즈니랜드가 누적 방문객수 약 5억7000만명을 기록한 것에 대비해 보면, 개관 15주년 만에 6억명을 돌파한 CJ CGV의 수치는 놀라운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