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 김광례(여, 58) 부구청장이 3일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구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부구청장으로서 현장을 꼼꼼하게 챙기고 직원들이 좀 더 원활하고 수월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부구청장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7급으로 서울시에 들어와 보건사회국 가정복지국 감사관 행정국 등을 거쳐 서울디자인재단에 파견돼 있던 2012년4월 3급 승진예정자가 된 후 올 3월3급(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김광례 중랑구 부구청장

김광례 부구청장은 서울시 보건사회국, 가정복지국, 여성정책관, 복지여성국 등 주로 사회복지 관련 업무를 두루 거치면서 복지업무에 탁월한 역량을 지녔으며, 통합과 소통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광례 부구청장은 여성공무원으로서 서울시 자치구 사상 3번째 부구청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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