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정원박람회 야간 개장과 빛축제 개막으로 관람객 도심 유입 탄력 "


화려한 LED빛으로 순천동천을 수놓을 '2013순천하늘빛축제'가 오는 8일 개막한다.

순천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빛축제는 ‘꽃빛, 물빛, 별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야간 빛축제를 관람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휴식공간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저녁 7시30분부터 장대공원 주무대에서 순천무용협회 북공연을 시작으로 LED쇼, 3D프로섹션맵핑, 멀티미디어쇼 등 그동안 시민들이 접해보지 못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축하공연으로 가수 안치환이 특별출연, 순천하늘빛축제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시작 한다.

오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되는 '2013순천하늘빛축제'는 매일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 점등된다.

주요 내용은 숲속정원, 바다, 하늘정원 3개의 zone으로 구성됐으며, 소망카드, 빛소망 배 띄우기 등 평일 상설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 석고마임이스트, 키다리삐에로 퍼포먼스 등 주말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빛축제는 정원박람회 야간 개장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여 관람객을 도심으로 유입,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여 순천의 깊은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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