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은 지난 4일 서울 강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최진철 교육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 관내 소외계층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5월 한국공항이 개최한 '제 2회 나눔 실천 자선
바자회'의 판매수익금이다.

한국공항은 앞으로도 강서구청과 노인복지시설 '쟌쥬강의 집' 순으로 수익금 전액(1700만원)을 관내 저소득층, 불우아동, 독거노인 등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공항은 '나눔 실천 자선 바자회'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1000원 미만을 모아 이웃에게 기부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 사내 자원봉사단 '함사세(함께하는 세상)'의 지역 보육원 봉사활동과 도농 상생을 위한 1사 1촌 활동 등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흥식 한국공항 대표는 "앞으로도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활동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은 국내 모든 공항에서 대한항공 및 외국 항공사에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한진제주퓨어워터, 제주민속촌, 지게차 렌탈사업, 광산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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